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름신을 영접하는 플랫폼 - 와디즈

팀 Team

by 원픽 One Pick 2019. 9. 3. 07:54

본문

얼리 어답터적인 성격이 있다면 와디즈에 대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wadiz.kr/web/main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투자, 영화투자, 아이디어제품, 신제품런칭, 임팩트투자

www.wadiz.kr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크게 투자와 리워드로 나눈다.

와디즈에서의 투자란

흔히들 생각하는 그 투자가 맞다.

채권과 주식을 사는 것이다.

투자의 주제는 다양한데,

일반적인 투자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대표

보통 생각하는 투자는

그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오직 수익성,

그렇기에 수익성이 오르면 좋을 뿐이고

수익성이 떨어질 때는 손절해 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와디즈에서의 투자는 가치 투자이다.

즉 투자한 돈이 어떤 비젼과 가치를 가지고,

어디에 쓰이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와디즈에는 색다른 투자기회가 많다.

현재 시점으로는 만화 연재 투자,

위폐 감별기 사업, 공유 킥보드 사업,

한국 영화를 위한 투자 등 재밌는 것이 많다.

 

출처 : 와디즈 웹페이즈

 

내가 직접 투자를 해 본 것이 아니라

여기까지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하다면 직접 투자하도록 해보자!

 

 

하지만 와디즈에서 인기 있는 것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리워드!

 

 

리워드는 판매자가 제작을 위한

목표 달성 펀딩 금액을 정해놓고

사람들이 그 상품을 많이 사서

목표를 달성할 경우 그 상품을 제작하여,

소비자들에게 "리워드"를 해주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자면 최소한의 사람이 모아지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따라서 구매한다고 해서 결제가 진행되지도 않고

배송이 바로 진행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얼마나 빨리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차이가 난다.

 

일찍 살수록 할인율이 높다.

대체로 빨리 펀딩하는 순서대로

울트라 얼리버드, 슈퍼 얼리버드, 얼리버드로 나뉘고

뒤로 갈수록 할인율이 안 좋아진다.

즉, 빨리 펀딩 할수록 좋다.

 

이런 식으로 결제 예약과 취소를 2달여간 반복해옴

결정 장애여도 괜찮다.

어차피 결제는 나중에 진행되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에는 눈길이 가는 상품이 있으면

일단 펀딩하고 본다.

 

펀딩 하고 나서도 결제정보를 바꿀 수가 있다.

얌체 같지만 혹시라도 까먹고

그냥 결제되어버릴까 봐

돈 안 들어있는 직불카드로 결제 신청한다.

그리고 한 펀딩 안에

두 가지 이상 제품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럴 땐 두 가지 품목을 따로따로 예약해버린다.

그래서 나는 근 2개월 동안 11개의 펀딩을 했지만

정작 결제한 건 1개다......

 

 

 

결정 장애는 사회악이다.

 

 

더 큰 할인율을 위해서는

빨리 펀딩 신청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있는 것이 오픈 예정 페이지의 알림 신청 기능이다.

딱 보면 이게 인기가 있을만한 상품일지 아닐지 감이 오게 된다.

대체로 혹하는 포인트가 있으면

펀딩 오픈 하루 만에 목표 금액 달성이 되더라

따라서 본인의 지름신이 온다 싶으면

알림 신청을 눌러야 한다.

 

최근에 내가 누른 알림 신청

 

와디즈의 리워드 펀딩은 인기가 좋다.

인기 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유명 브랜드에서 적어도

50만 원은 줘야 살 수 있는

몽골산 100% 캐시미어 니트를

10만 원대에 살수 있다.

또한 화훼에서 4점이 넘어가는 기록을 가진

미백+주름개선 세럼을 와디즈 세럼을 반값에 살 수도 있다.

 

 

둘째는 여태껏 세상에 없던 물건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예를 들자면 목에 걸고만 있어도 깊은 수면을 도와준다는 디바이스, 또는 남자들의 다운펌 드라이기도 살 수 있다.

 

 

사실 이 예들은 내가 펀딩 신청해서 결제 예약했다가,

 

자금난으로 결제 취소를 했던 리워드 들이다.

돈만 있었으면 샀을 텐데

아직 학생 신분이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유일하게 결제 완료까지 갔던 리워드,, 11억이나 팔렸다 ㄷㄷ

왜 이렇게 와디즈를 자주 하냐고?

마지막 인턴 기간 동안 내가 한 일이

와디즈 스토리를 준비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펀딩들의 글과 사진들을 분석하면서

계속 설득을 당했고, 그 결과가 결제 예약 11개 ......

 

 

 

하여간 우리 회사 제품 "원픽" 파인도

와디즈에 들어와서 많이 봐주길 바랍니다~!

9월 중순 본 펀딩 시작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